연일 둔촌주공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청약 결과에 대해 흥행 참패라거나 흥행 저조라고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물론 1년 전과는 사뭇 다른 결과를 보이긴 했으나 평균 3.7대 1, 84A제곱미터의 경우 9.4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어느 한 평형도 미달 없이 서울 1순위를 마감하였습니다. 조합과 건설사 입장으로는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판이 되었느냐 계약률이 높으냐 등으로 분양대금이 잘 들어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면에서 기대했던 성적은 아니지만 미달 없이 청약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1. 둔촌주공 올림픽파크 포레온 중도금 대출 안돼도 너도나도 청약
2022년 12월 6일 서울지역 2년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1순위 청약에서는 총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오늘 12월 7일에는 서울지역 외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이 실시됩니다. 2순위 청약은 내일 12월 8일 청약을 받습니다. 어제 서울지역 결과상 모든 평형 미달이 없으므로 오늘 기타 지역 접수자는 당첨의 기회가 희박합니다. 내일 2순위 접수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중대형은 모두 조합원에게 돌아갔고 84제곱미터 이하만 일반분양되었는데 59제곱미터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84제곱미터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해 59제곱미터의 선전을 예측하였으나 상자를 까 보니 84제곱미터가 다소 더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2. 둔촌주공 올림픽파크 포레온 이후, 청약경쟁률 낮은거 불보듯
10만 청약설이 나온 둔촌주공재건축 청약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서울 1순위에 13,647명의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물론 오늘 기타 지역과 2순위를 합치면 그 숫자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미 1순위 마감을 한 상황이므로 많은 사람이 청약을 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10만 설은 낭설로 끝이 나게 됩니다.
이 경쟁률로 내년 분양시장을 가늠할 수 있다고 보도가 되는데요. 실질적으로 서울에 이런 정도의 대규모 단지가 분양되는 것은 전무후무한 수준이며 강남권은 아니더라도 준강남권으로 불릴만한 입지를 가진 사업장도 흔하지 않습니다. 분양시장에서 이런 대단지, 입지, 건설사 네임벨류 등을 다 갖춘 단지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분들이 많은 만큼 미달 없이 잘 분양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런 독보적인 단지의 경쟁률이 3.7대 1이라면 다른 단지는 어떨 것이냐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서울이 아닌 지방은 말할 것도 없고 소규모 단지에 모르는 건설사의 단지들의 경쟁률은 이보다 확실히 낮을 전망입니다.
3. 둔촌주공 올림픽파크 포레온, 현금없으면 접근금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서울 강동구 둔촌1동에 위치하여 지하3층~지상 35층(용적률 273.89%)으로 85개동 12,032세대로 재건축됩니다. 건설사는 현대, 현대산업개발, 대우, 롯데 컨소시엄입니다. 입주예정월은 2025년 1월로. 이미 상당한 층수까지 건축이 된 상황이므로 입주까지의 기간은 2년이 남아있습니다.
평균 분양가는 59제곱미터는 10억 전후, 84제곱미터는 13억 전후입니다. 입주가 얼마 안 남은 만큼 84제곱미터 당첨자들은 자금을 잘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당장 계약금도 현금으로 2억 5천만 원이 있어야 하고 중도금이 3개월에 한 번씩 1억 2천여 만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또 하나 일반분양당첨자의 경우 전매제한이 8년입니다. 또한 거주의무 기간도 2년이 있습니다. 최초입주가능일로 부터 2년간 거주의무가 있으므로 전세를 놓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재당첨제한 기간도 10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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