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직원 연봉(급여/상여금) 현황 (이사회 구성, 이사보수한도, 대표이사 연봉 상세 분석)

1.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회 구성 내역

삼성바이오로직스 '22년 9월 30일자 기준 법인등기부등본에 등재된 등기이사는 총 7명입니다. 그 중에서 사내이사는 3명이며, 기타비상무이사는 0명, 사외이사는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명의 사내이사는 김태한 대표이사, 존림 CMO2센터장, 김동중 경영지원실장(CFO로 추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외이사는 총 4명으로 허근녕 변호사, 김유니스경희 이화여대 교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사회 내에는 소위원회로 경영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ESG위원회 등 총 6개의 소위원회를 두고 있습니다. 상법이나 자본시장법, 외감법에 의한 필수적인 위원회는 감사위, 사추위로 2개인데 그 외에도 추가로 4개의 위원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회의 승인 권한을 하부 소위원회를 통해서 분산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전문화된 심의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회 보수지급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2022년 이사 보수지급한도는 총 150억원입니다('22.3.29일 승인). 등기이사가 총 7명이니 단순히 7명으로 n등분하면 인당 21.4억원입니다. 그러나 '22년 1~9월까지 실제 지급된 금액을 살펴보면 총 34.3억원이 집행되었고, 1인당 4.9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21년 한해에 지급된 금액은 63.3억원으로 1인당 9억원이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사외이사는 '22년 상반기까지 6개월간 2,275만원을 받았습니다. 1년으로 환산하면 4,550만원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외이사가 '21년에 받은 급여를 보면 인당 8,800~8,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3.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내이사 보수지급 내역 분석

사내이사 3명에게 '22년 9월까지 지급된 금액은 총 31.27억원으로 인당 10.4억원이 지급되었습니다. '21년 한해에 지급된 금액은 59.8억원으로 1인당 19.9억원이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 내역을 살펴보면 편차가 꽤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1년 기준 존림 대표이사는 31.25억원으로 받았으며, 김태한 사장은 21.9억, 김동중 부사장은 6.7억원을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존림 대표이사였으나, 올해는 김태한 사장이 대표이사, 존림 대표이사는 CMO2센터장으로 직책을 바꾸었네요. '22년 9월까지 김태한 대표이사 사장이 받은 연봉은 총 10.7억, 존림 CMO2센터장은 8.31억원을 수령하였습니다. 아마도 '21년에는 직책에 따른 성과급에 따른 영향으로 급여의 차이가 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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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성바이오로직스 5억원 이상 받은 이사의 세부 내역 분석

'21년 존림 대표이사는 급여로 5억 9,800만원을 받았고, 설/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 특별상여 등 명목을 합쳐서 24억 3,700만원을 수령했다고 합니다. 기타 복리후생으로 9,000만원을 받았다고 하네요. 와우 일반 고참 직원들의 연봉에 해당하는 만큼을 복리후생으로 받는 클라스는 정말 대단합니다. 

 

김태한 사장은 '21년 급여로 7억 8,900만원(월 6,580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설/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 특별상여 등 명목을 합쳐서 13억 6,400만원을 받았고, 복리후생으로 3,500만원을 수령했다고 합니다. 

 

김동중 부사장은 '21년 급여로 3억 2,000만원(월 2,630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설/추석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 특별상여 등 명목을 합쳐서 3억 2,900만원을 받았고, 복리후생으로 1,700만원을 수령했다고 합니다. 

 

5. 삼성바이오로직스 5억원 이상 받은 등기/미등기임원 세부 내역 분석

앞의 4번에서 언급한 존림 대표이사, 김태한 사장 외, 5억원 이상 수령한 임원은 3명이 더 있습니다. 이규성 부사장 16억, 윤광훈 부사장 15억 5,700만원, 윤호열 부사장 14억 7,100만원입니다. 이규성 부사장은 퇴임에 따른 퇴직소득이 5억 7,800만원이 있구요, 윤광훈 부사장도 퇴임에 따른 퇴직소득이 5억 3,700만원, 윤호열 부사장도 퇴임에 따른 퇴직소득이 7억 9,200만원이 포함되어 있네요

 

6. 삼성바이오로직스 미등기임원 연봉 현황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등기임원의 숫자는 '21년말 기준 33명입니다. '22년 9월말 현재는 총 27명입니다. (4명이 줄었네요) '21년말 기준 지급된 총액은 총 127억 2,5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지급액은 3억 8,600만원입니다. '22년 9월말까지 지급된 총액은 86억 8,700만원으로 1인당 평균으로 환산하면 3억 2,200만원입니다. 

 

7.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숫자 및 연봉 현황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숫자는 '21년말 기준 총 3,959명입니다. '22년 9월말 현재는 총 4,475명입니다. (약 516명이 늘어났습니다) '21년말 기준 직원에게 지급된 연봉 총액은 2,804억원으로 인당 7,900만원입니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자는 8,200만원, 여자는 7,400만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2년 9월말까지 직원에게 지급된 총액은 2,284억원으로 인당 5,400만원이 지급되었습니다. (남자는 5,600만원, 여자는 5,400만원) 이제 남은 3개월분을 합치면 '21년보다 높아질지는 내년에 공시되는 자료를 보고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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