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는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이유는?
- 에너지 가격 상승
- 공급에 병목 현상 때문
- 수요가 증가
음... 3가지 이유는 전부인 것 같은데요? 수요원인으로도 물가가 오르고, 공급 측면에서도 물가가 오른다면
이건 무조건 물가가 오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동안 연준(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기금 the Fed)은 테이퍼링을 통해서 시장에 자금을 공급해 왔는데요
작년 말부터 '22년에는 테이퍼링을 종료하겠다고 했는데...(즉 자금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뜻이죠)
이제는 테이퍼링을 넘어서 심지어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계속 공언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미국의 물가상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Market에서는 연준이 아주 적극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근거로는 미국채 10년물의 금리가 상승하여 2%를 넘었는데다 심지어 2년물 금리도 1.6%를 넘었다는 것이죠
(국채금리는 시장금리로 Fed가 정하는 기준금리와는 달리 시장의 수요과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우리나라도 금리를 같이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왜냐면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달러는 높은 금리를 따라서 이동하게 되므로
국내에 유입되어 있는 달러자금이 많이 빠져나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고, 그렇게 되면 환율이 오르게 되니
국내 경제에 이만저만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아마도 한국은행은 엄청 고심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한은도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였고, 현재 기준금리는 1.25%까지 올라온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서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금리를 인상하고 있어서 큰일입니다.
ECB, 유럽중앙은행
- 주요 중앙은행들이 동일한 통화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함
이는 해석하면.. 아마도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유럽도 금리 상승 기조에 편승할 것이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일본중앙은행
- 최근 일본도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는데, 10년물의 금리가 0.25%를 넘으면 무제한 매입에 나서겠다고 함
이는 시장금리 상승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자금을 시중에 공급해서 금리를 고정시키겠다는 것이지요
인도 중앙은행
- 주요 정책금리 동결, 완화적 기조 유지
미국, 유럽과는 달리 금리를 동결하면서 자금을 시중에 공급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자 국내 금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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