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요로감염, 비뇨기과 여성이 가도 OK!

어느 날 소변 색깔이 피가 섞인 것 같은 데다 소변볼 때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요로감염 정도인가 해서 약국에 가서 방광염 약을 사 왔습니다. 항생제 처방은 안된다고 하여 항생제 없는 방광염 약을 사서 2일 동안 먹었더니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다 나은 줄 알았는데 약을 안 먹기 시작하니 통증이 심해지고 소변 색깔이 더욱 탁해졌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해서 병원을 찾아보았더니 산부인과 가서 치료를 받아도 되지만 비뇨기과에 가는 것이 낫다고 하여 비뇨기과에 갔습니다.

 

여성질환으로 비뇨기과에 가면 남자 의사가 대부분이고 탈의하거나 하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보니 대문짝만하게 그런 것 없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소변검사와 피검사 위주로 진행되므로 여성환자는 걱정하지 말라고 여기저기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동안 별다른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증상

방광 벽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방광염입니다. 이로 인해 몇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변을 보는 동안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자주 소변을 볼 필요가 있을 수 있어요. 때로는 소변을 제어하기 힘든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이 탁하거나 냄새가 나고 피가 섞여서 나오기도 합니다. 그 밖에 복부나 골반 부근에서 불편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은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져다른 장기까지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다 말겠지 하면 염증이 심해지고 회복하는 데 오래 걸리고 자꾸 재발하게 되며 과민성 방광염이 되기도 합니다.

원인

방광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염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방광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킨 것인데요. 감염에 의한 방광염은 주로 성병, 요로 감염,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이동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균이 방광에 도달하면 방광 벽면에 부착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주로 여성에게 일어나는데 요도가 짧고 회음부와 질 입구에 세균이 증식하여 요로 쪽으로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법

일반적으로, 의사는 감염이 있는 경우 항생제를 처방해주는데, 이는 감염을 제거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나 항염제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소변량과 빈도를 조절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가 병원을 갔을 때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권해서 두 가지 검사를 다 했습니다. 피를 뽑았는데 결과가 그다음 날 나온다고 했습니다. 소변검사도 했는데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의사는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해 주었는데요. 이틀만 먹어보고 다시 오라고 하였습니다.  소변시 통증은 약으로 1~2일 정도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완전히 염증이 없어졌는지 소변검사로 알아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물을 6컵이상 하루종일 마시라고 하였고 열이 오르면 응급실이라도 가라고 말했습니다.

 

예방법

 

1.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이는 방광을 세정하여 깨끗하게 합니다.

2. 요도 주변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3. 여성의 겨우 패드나 라이너 착용시 위생을 신경 씁니다.

4. 크랜베리 섭취가 요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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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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