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한꺼번에 해놓아야 한다거나 밥을 먹다가 남았을 때 밥을 보관해야 하는데요. 이때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고 냉장밥과 냉동밥 중 어느 것이 건강에 좋은지 아래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냉장밥? 냉동밥?
밥이 남으면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하려고 얼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건강면에서 보면 냉동밥보다는 냉장밥이 이롭습니다. 이유는 냉장밥이 칼로리가 낮고 혈당을 덜 올리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밥 한 공기의 칼로리는 300Kcal 정도입니다. 이 밥을 냉장보관하면 칼로리가 절반 정도 낮아집니다. 밥을 냉장보관하면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는데 일반 탄수화물보다 소화흡수가 안 되는 상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일반 탄수화물을 저항성 전분으로 바꾸려면 냉동이 아닌 냉장을 해야 합니다.
냉장밥 칼로리 낮고 혈당에 도움
폴란드 포즈난 의대연구팀에 발표에 따르면 밥을 1~4도에서 6시간 이상 보관하면 일반 전분에서 저항성 전분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밥을 냉장하면 1그람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일반 탄수화물에서 2kcal의 열량을 내는 저항성 전분이 됩니다. 이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흡수되지않고 대장에 내려가 식이섬유와 같은 기능을 하여 일반밥에 비해 혈당을 덜 올리게 됩니다.
밥 냉장실에 보관 어떻게
냉장밥을 만들려면 밥을 갓 지은 후 냉동밥 보관용기에 뜨거울 때 담아서 1~4도의 냉장실에 6시간 이상 보관하면 됩니다. 밥을 해서 식힌다고 뚜껑을 열어 식히면 수분이 증발하여 밥 윗부분이 마르고 나중에 데워도 밥이 딱딱하고 맛이 없게 됩니다. 실온에 두면 밥이 상할 수 있으므로 실온에 오래 두지 않습니다.
냉장밥 냉동밥 보관용기
냉장밥을 여러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려면 쌓을 수 있는 용기가 공간활용에 좋습니다.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충분히 데워야 밥이 맛있습니다. 밥이 딱딱하면 덜 데워서 그런 것이므로 3분 이상 충분히 데웁니다. 오래 데워야 하므로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전자레이지 전용 용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오래 데우면 뚜껑에 변형이 생기므로 실리콘 용기가 안전합니다. 다 데운 후 먹으려고 공기에 다시 담으면 설거지가 늘어나므로 밥공기 모양으로 생긴 보관용기가 좋습니다.
냉동밥 보관용기 추천
밥을 한꺼번에 보관하려고 여러가지 용기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플라스틱용기부터 유리, 도자기, 실리콘 등 여러 재료로 된 것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플라스틱은 전자레인지 용기인데도 오래 데우면 구부러져서 사용하다 말았고요. 유리용기는 이가 나가고 밥공기에 다시 덜어야 해서 안 쓰게 되었습니다. 실리콘 용기는 안전한 느낌인데 가격이 비싸고 너무 물렁해서 쌓으면 넘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계속 쓰게된 것은 글라스락 바로한끼 도자기 밥용기입니다. 도자기라 안심도 되고 밥공기에 따로 덜지 않아도 되는 디자인이라 설거지 부담이 적습니다. 뚜껑은 실리콘이라 변형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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