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갈때 주차 및 식당 알고가세요

국립중앙도서관에 가보셨나요? 생각보다 엄청난 규모와 각종 편의시설에 깜짝 놀라실 겁니다. 도서관 하면 책만 잔뜩 있는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좋은 도서관이므로 생각지도 못한 많은 시설이 있습니다. 인근에 사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맘 잡고 한 번 와볼 만한 곳입니다.

 

도서관은 논문쓰는 분들만 오는 곳이 아닙니다. 이제는 도서관에서 영화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공부도 하고 영상도 편집합니다. 물론 논문자료도 찾고 책도 보지요. 각종 전시도 진행됩니다. 차로 오셔도 되고 와서 저렴한 가격에 식당밥을 드셔도 됩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국립중앙도서관으로 나들이를 생각해 보세요.

1. 국립중앙도서관 위치 및 교통

국립중앙도서관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합니다. 강남성모병원 아시나요? 그 맞은편에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맞은편이기도 하지요. 예술의전당 근처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지하철은 2호선 서초역에 내리시거나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에 내리시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걷기 싫으신 분은 서초역에 내리시면 강남성모병원으로 가는 셔틀이 있습니다. 그걸 타고 성모병원 앞에서 내리면 덜 걸으셔도 됩니다.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이 휴관이므로 월요일 방문하시는 분은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도서관입장은 만 16세 이상만 가능하므로 아이들과 오시면 자료를 이용하는 곳으로 입장이 어렵습니다.

 

2. 국립중앙도서관 주차

 

국립중앙도서관은 주차공간이 많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공영요금을 내면 누구나 주차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도서관 이용고객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시려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디지털도서관의 경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화면으로 가셔서 자리를 예약하셔야 하는데 여기에 차 번호를 입력하는 란이 있습니다. 여기에 적어야 차가 도서관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공영주차 요금 수준입니다.

 

3. 국립중앙도서관 식당

국립중앙도서관 식당은 코로나 이전에 중식과 분식, 석식을 제공했으나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중식만 제공합니다. 시간은 11:30 ~14:00이고 부페식 한식입니다. 가격은 인당 5000원으로 저렴해 인근 회사원이나 공무원들이 와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 식당이 맘에 들지 않으면 바로 옆 건물인 조달청 건물의 식당을 이용하면 됩니다. 여기 식당도 저렴해서 일부러 와서 밥을 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4. 국립중앙도서관 까페

도서관에서 모임을 갖거나 차를 마시려고 한다면 내부의 이디야 북까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전에는 이디야가 아닌 일반 업체였는데 커피전문점인 이디야로 바뀌었습니다. 자리가 널찍하고 외부 테이블도 있는 데다 전망도 좋습니다. 

 

정리하며

1. 국립중앙도서관은 책뿐만 아니라 인터넷사용, 세미나, 영화관람, 영상제작, 식사 등의 목적으로 방문합니다.
2. 주차는 예약화면에서 차 번호를 등록해야 가능합니다.
3. 식당은 코로나로 중식만 제공합니다.
4. 만 16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https://www.nl.go.kr/NL/contents/N50604000000.do?schM=view&id=44738&schBcid=photo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