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는 탈 때마다 돈을 내면 비싸고 정기권을 끊는 것이 훨씬 이득이고 편리합니다. 대부분 정기권을 끊어서 사용하는 고객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올 초 따릉이 요금을 인상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로 오르는 건지 다른 변경사항은 없는지 아래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따릉이 1년권
따릉이는 한 번만 이용한다면 한 시간이 1000원입니다. 두 시간은 2000원이고요. 한 달에 한두 번만 탄다 싶으면 이렇게 일일권을 끊는 게 낫습니다. 하지만 7일동안 매일 한 시간을 타도 정기권이 3000원이므로 차라리 7일권이 낫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정기권이 훨씬 이득입니다. 1년 동안 하루 한 시간을 탄다면 30000원입니다. 6개월 정기권은 절반인 15000이고요. 한번 끊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타는 것이 시간적으로도 절약입니다.
2. 따릉이 가격인상
따릉이는 2021년 기준 적자규모만 100억에 이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시는 올 초 따릉이 가격인상계획을 발표하였는데요. 7일, 30일, 365일 정기권을 없애고 3일권을 신설한다고 합니다. 일일권 1시간 이용료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두 배로 오르고, 180일 정기권이 기존 15000에서 35000원으로 배 이상 오릅니다. 새로 신설되는 3일 요금은 현재 30일 요금인 5000원이 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비가 두 배 이상 오르는 것에 대해 급격한 인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올 초로 예고된 인상시기를 하반기로 늦췄습니다.
3. 새싹 따릉이 무엇?
따릉이 거치대를 지나가다 보면 따릉이가 큰 게 있고 작은 게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작은 자전거가 새싹따릉이입니다. 부피도 작고 무게도 적은 데다가 자전거 높이가 낮아 키가 작은 사람들도 이용하기 수월합니다. 이 때문에 따릉이 이용가능 연령이 만 15세에서 만 13세로 낮아졌습니다.
새싹따릉이와 일반따릉이의 차이점입니다.
휠싸이즈는 일반이 24인치 새싹이 20인치, 무게는 일반이 18킬로 새 쌀이 16킬로, 안장높이는 일반이 84~94센티 새싹이 71~83센티입니다.
하지만 따릉이를 타보면 자전거 핸들이 낮아 타기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고 의자 높이가 낮아 키 큰 사람이 이용하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정리하며
- 따릉이 가격은 그대로입니다. 하반기에 인상계획이 있습니다.
- 따릉이는 정기권이 합리적이고 편리합니다. 1년권이 3만 원입니다.
- 새싹따릉이는 키 작은 사람을 위한 따릉이입니다.
- 따릉이 고객센터 번호는 1599-012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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