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면 학교마다 일명 팝스라 불리는 체력측정이 시작되는데요. 아이들이 극혐하고 있습니다. 팝스 때문에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그중 가장 싫어하는 왕복오래달리기, 애들 말로는 셔틀런은 팝스의 꽃이라 불립니다. 이 셔틀런을 어느 정도 하면 몇 등급이 나오는지 그리고 잘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래달리기 셔틀런 기준표
오래달리기는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5미터(초등) 20미터(중등이상)를 몇 번 왕복할 수 있는지 횟수를 재는 방식으로 테스트합니다. 출발선에서 호루라기 소리가 날 때까지 15미터를 뛰어가야 하는데요. 호루라기 소리 이후에 들어가면 1회 실패입니다. 2회 실패 시 오래달리기는 종료되고 2회 실패 전까지 왕복한 횟수가 기록이 됩니다.
오래달리기 셔틀런 잘하려면
오래달리기를 중간은 한다라는 말을 들으려면 40번은 넘겨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코로나 이 후로 체력이 떨어져 이것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처음에는 체력을 아끼는 차원으로 빨리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괜히 1등으로 들어가 기다리면 체력만 떨어집니다. 빨리 걸어가거나 적당히 뜁니다. 다른 사람이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를 대비해 체력을 아껴놓습니다. 그래야 남들보다 더 많은 횟수를 채울 수 있습니다.
2. 너무 헐떡거리면 힘들어서 못 합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규칙적으로 호흡하고 들숨과 날숨의 횟수를 정해서 호흡합니다. 3. 앞으로 숙여 저절로 뛰도록 만듭니다.
팝스 PAPS 종목
1. 심폐지구력
1) 왕복오래달리기
2) 오래달리기 걷기
3) 스텝검사
2. 유연성
1) 앉아윗몸앞으로 굽히기
2) 종합유연성 검사
3. 순발력
1) 50미터 달리기
2) 제자리 멀리뛰기
4. 근력 근지구력
1) 팔굽혀펴기
2) 윗몸말아올리기
3) 악력검사
5. 체지방
1) 체질량지수
2) 체지방률(선택)
체력장과 다른 점
팝스는 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의 약자로 비만과 체력저하를 방지하고자 예전 체력장 대신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체력 검사가 운동기능이 얼마나 훌륭한가 및 누가 운동선수로 적정한가에 포커스가 있었다면 팝스는 아이들에게 적정한 운동처방을 내리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검사가 실시된 것은 거의 10년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시간 재기, 횟수 측정하기가 주를 이뤘습니다. 지금은 측정장비가 좋아져 체지방측정기, 심장박동체크기 등을 활용해 전반적인 능력과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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