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족저근막염은 한 번 발병되면 금방 낫지 않고 종종 다시 재발합니다. 족저근막염이 그냥 단순 염증이라고 하기에는 오랜 기간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사실 병원을 가도 치료가 되는 건지 아닌 건지 알 수도 없고 그냥 계속 아픈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족저근막염은 약만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원인을 알아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아래 글에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밝힌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지에서 발바닥으로 연결되어 있는 근막입니다. 이 근육은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발의 아치를 유지하여 보행에 도움을 줍니다. 심한 운동이나 과체중 등으로 일반적이지 않은 충격이 지속되면 이 근막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깁니다.
평발이거나 아치가 높은 사람 혹은 발뒤꿈치 뼈가 자라는 등의 원인으로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흔하지 않고 단기간 과도한 운동, 맞지 않는 신발, 장시간 서있는 직업, 구두나 딱딱한 신발 착용, 딱딱한 바닥 위의 작업 및 운동 등이 대부분 그 원인입니다.
2. 족저근막염의 증상
아침에 눈을 떠서 땅에 발을 디뎠을 때 강력한 통증을 느낍니다. 물론 오랬동안 앉아있다가 일어나도 비슷한 통증이 있습니다만 자꾸 걷다 보면 다소 통증이 줄어드는 느낌이 듭니다. 발 중간 혹은 발 뒤꿈치 부근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3.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자가치료와 의학적 치료로 나뉩니다. 족저근막염 환자의 90%이상이 자가치료나 비의학적 치료로 10개월 이내에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자가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0) 덜 걸어다닐 것
1) 찬 물병 발바닥에 굴리기
2) 구두 및 딱딱한 신발 신지 않기
3) 이용하는 신발마다 푹신한 깔창 및 쿠션 깔기
4) 달리기, 댄스, 에어로빅 등 딱딱한 바닥 운동에서 수영, 자전거로 바꾸기
5) 마사지기로 마사지
6) 종아리 근육 이완(벽 밀기 자세)
7) 족저근막 이완(바닥에 앉아서 엄지발가락 몸 쪽으로 당기기)
이러한 자가치료 외에도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생제를 처방받는 것과 체외충격파, 발바닥을 이완시키도록 해주는 부목 착용 등의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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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 발바닥에 통증을 느꼈다면 당장 발바닥 사용을 최소화합니다.
- 자가치료로 90% 이상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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